합격점수까지 샅샅이 공개! 전과목 합격비법 꼭 필독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동부 어느 촌 구석에 박혀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수많은 수기를 읽으며 공부의 방향을 잡았던 것처럼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 건너와서 공부 한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제 전공과 MBA를 같이 하게 되면서 회계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아주 단순한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뚜렷한 목표는 없었지만 관심이 생겼을 때 빨리 그 영역에 발을 담그는 편이라, CPA시험도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이 시험은 고난과 역경의 반복이며 자신과의 긴 싸움입니다.
긴 싸움에서 흐트러지고 좌절할 때 마다 저를 어둠에서 건져 주신 캐플리 상담담당자님께 수백만번을 해도 모자랄 감사의 인사와, 이 모든 기쁨과 영광 돌립니다!!
(상담담당자님께 징징 거릴 때 마다 점수가 오르는 것 같습니다)
REG-78
처음 상담하고 시작하게 된 과목입니다.
제가 이 시험을 쳤을 때와 지금은 업데이트 되고 달라진 부분이 많이 있을 것 같고,저도 회계 지식 없이 막 시작하고 4개월 차에 시험을 쳤던 터라… 점수도 그러하고 딱히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것을 적어보자면 택스는 남교수님설명듣고 문제풀이를 반복적으로 하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성격상 이해가 되기 전까진 문제에 손을 대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단기간에 공부를 끝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택스 와일리 문제를 저는 5번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3번쯤 풀고 난 뒤에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2번 읽었는데,그때 앞뒤가 비교가 되기 시작 하면서 회계학에 대한 지식 없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Business Law 쪽은,교수님 강의를 계속 틀어놓고 보는 것으로 대체 했습니다.
한 3번 본것 같고,문제도 3번 정도 풀었습니다.
처음에 문제 풀 때 맞는거 보다 틀린게 많아서 좌절했는데, 원래 그런거였습니다.
두 번 풀고 세 번 풀면 시험에서 안 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REG은 딱히 양이 많다고 하기엔 애매한 과목 인 것 같습니다만,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반복에 반복만이 살 길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이 때 시뮬 대비 안하고 가서, 당연하게도 시뮬에서 80%를 이해 못했고 빈칸도 못채워 넣었는데, 멀티플이 절 살렸다고 생각 합니다.
FARE-85
캐플리 상담담당자님을 괴롭히고 또 괴롭히게 되는 과목입니다.
저는 전화기 붙잡고 눈물 훔칠 때도 많았습니다.
저는 머리가 돌인가요? 부터 시작해서 저는 안되나봐요. 그만해야겠어요라는끝도없는 어둠의 수렁에 빠졌을 때 한번도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제 이야기 다 들어주셨어요… 통화끝나고 나면 저절로 스트레스 풀려있는 자신을 보게 되실겁니다.
저는 김수진 선생님 강의로 FARE를 준비했는데, 이것보다 더 확실하게 단기간에 회계학을 배울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터 강의 다 듣고 난 뒤에는 인터를 한번 더 듣거나한번 복습을 쭉 한 뒤에 어드벤스로 넘어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앞에 안되면 뒤에도 무조건 안되는게.. 회계학이라고나 할까요.김수진 선생님이 문제풀이도 해주시는데, 저는 처음에 문제가 너무 안풀려서풀어주시는거 보고만 있었습니다.
이론 강의 듣고, 책 읽고, 문제 풀이 강의 듣고 난 후에 직접 문제를 풀었습니다.
혼자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거 보단.. 김수진 선생님이 문제 풀이 하실 때 가시는 방향을 따라 가 보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한텐 이 방법이 아주 잘 먹혔구요.
시험에서는 인터 쪽이 상당히 난이도 있게 나왔고, 어드벤스는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는 듯한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었으며 정부회계쪽에서 계산문제보다는 읽고 고르는 문제가 많았는데, 와일리가 문제 자체가 길고 어렵기 때문에 꼼꼼히 읽어본다면 실제 시험장에서 좀 유리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정부와 NFP 회계 절대 포기 하지 마세요.장난 아닙니다…
다른 부분보다 확실히 투자 시간 대비 얻는게 상당하다 라고나 할까요.
CF 나 Business combination 쪽은 확실히 공부 해 두면 simulation을 따로 대비 하지 않아도 무난하게 가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와일리멀티플만으로도제 점수 만큼은 충분하다 생각 됩니다.
BEC – 80
60일 정도로 짧게 잡았던 시험입니다.
IT 와 CG는 답이 없어서 저는 포기 했었고, FM, MA, ECON을 저는 잡았습니다.
물론 CG도 책은 읽어 봤습니다만 저한테 그 과목을 이해할 능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3영역에서 와일리문제 3번씩 풀고 교재 2번 읽고, 또 기출문제에서 저기에 해당하는 문제들은 다 골라서 풀었습니다.
저는 컴퓨터와 거리가 먼 사람이라.. IT에 대한 걱정은 시험 시작부터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공부 한 것은 2일 정도 뿐인것 같습니다.
시험에서도 IT와 CG가 엄청난?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많은 비율을 차지 했는데, 다 같이 뭔 말인지 모르고 그래서 다 같이 틀리는 것 같달까요.
FM, MA, ECON 에서 다 맞고 가자는 생각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Simulation 에 더해 Written 까지 1도 준비 안하고 갔습니다.
ECON에서 리튼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저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저한텐 두개나 나왔더라고요..
이콘 비율 작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공부 해 두고 들어가면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으니 버리지 마세요!
AUDIT – 86
FARE 공부하는 동안 한국 가서 놀고 시험 포기한다 하고 놀면서 4개월을 버린것에 대해 땅을 치고 후회하는 기간이었습니다.
BEC 합격 후, 첫번째 과목 만료까지 남은 기간 80일.
학교는 중간 기말에 과제에 저는 학교에서 나름 일도 하는 터라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공회계사님의 강의가 짧지만 모든걸 담고 있어서 제 spring break 전부를공회계사님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데에 투자 했습니다.
강의 2번 듣고,문제 푸는데 좌절했습니다.
또 캐플리에 전화 해서 반복했죠 “저는 안되나봐요”.
기말이 끝나고 30일 정도 CPA시험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이 때 정말 하루에 적게는 9시간 많게는 14시간 까지도 공부 했습니다.
공 회계사님 강의 듣고 한파트 문제 풀고, 또 강의 듣고 그 뒤에 파트 문제 풀고.
그리고 공회계사님이 찍어 놓으신 와일리 문제풀이 강의 꼭 보세요.
저 여기서 도움 톡톡히 받았습니다.
시험장에서 문제 읽고 생각 해야 될 것들의 흐름을 보여주십니다!
생각해 보면 저는 공 회계사님 본강의를 최소 4번은 들은것 같습니다.
리뷰는 2번 정도 들은 것 같고요.
근데 강의가 짧아서 반복하는 주기가 짧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잘 외워지고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리포팅 부분은 그냥 싹 다 외워버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외워야 하는 form 들 5개 정도는 일주일 정도 매일 두세번씩 읽어보면 저절로 외워지고,그 뒤에 attestation, review, compilation 쪽 정리를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그 리포트들도 외워버려서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았습니다..
3시간도 안되서 시험장을 나왔으니깐요.리포트 쪽은 무조건 암기 하시고, 그 앞에부분은공회계사님강의와 문제풀이 강의로 흐름 따라가는 법을 한다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샘플링은 표 보는 것 까지 다 해 두시는게.. J시뮬은 또 안하고 갔습니다 시간이 없었어요.
와일리멀티플만으로4개가 다 합격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도 없이 책을 던졌고, 수 많은 밤을 자책하며 보냈고, 단 하루도 스트레스 없이 아침에 눈 뜬 적이 없었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던 이 시험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지만, 끝낼 수 있는 방법은 꾸준히 매일 계속 반복 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시험을 끝냈다는 것은 다른 분들도 끝낼 수 있는 시험이란 이야기이며, 투자한 시간 만큼 점수로 보여주는 시험 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말한것처럼 캐플리 상담담당자님께 징징 거릴 수록 시험 점수는 올라갑니다.
계속 징징거리세요. 시험을 준비하시고 시험을 치고 계시는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