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계사로 직장과 병행하며 1년 만에 AICPA 합격!
CPA 되는 가장 빠른 길!
KAPLI 입니다.
강**님께서는 한국회계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입니다.
회사에서 영어로 서류작업 및 커무니케이션 업무가 많았고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바빠져 공부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 생각하여 먼저 수강 등록부터 하셨답니다.^^
업무 강도가 높은데 공부까지 병행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한국공인회계사에 맞는 캐플리의 학습상담을 통해 약 1년만에 합격의 기쁨을 누리신 강**님!
한국회계사로서 또 미국회계사로서 앞으로 직장에서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께요!
그럼 강**님의 합격수기 바로 시작합니다!
Q1. AICPA 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국내회계법인에 재직하고 있으며, 국제조세를 담당하고 있는 팀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문으로 서류 작업을 할 일도 많고 또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스스로가 영문으로 된 용어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고객 등 외부 사람들에게 스스로가 영어로 된 업무가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또한 팀원들도 AICPA 소지자들이 많아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Q2.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어떻게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준비하셨는지요?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더 바빠지고 시간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선 결제 후 공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결제를 하고 난 이후에 집에 쌓여 있는 책을 볼 때 ‘잘못된 선택을 했나” 하고 후회하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공부 시작 이후 약 1년 정도 시간으 투자해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정이 없었다면 퇴근 후 열심히 공부했겠지만, 저는 그런 상황이 아니어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저녁 늦은 시간에 강의 대부분을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회계사 자격증이 있어서 아무래도 FAR, AUD, BEC 는 수월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듣고 반복 회독을 한 이후에 시험을 봤습니다.
Q3. 과목별 공부방법 및 TIP! (강의/문제풀이 반복, Simulation / Essay 대비)
제가 공부한 순서대로 적겠습니다. 저는 AUD 를 먼저 봤지만 일반적으로 AUD 를 먼저 보는 경우는 드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FAR 를 1순위로 하고 AUD 나 BEC 이후 REG 로 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와일리, 베커보다는 기출문제 위주로 풀었습니다.(그럴 시간이 없었기도 했고, 중요한 내용들은 반복되서 기출문제로만 준비해도 많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업 수험생이시라면 와일리, 베커 다 푸시면서 시험 대비를 하시면 좋겠으나 저는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저는 KAPLI 교재와 기출문제 위주로 하여 공부하였습니다.
AUD
저는 회계법인을 다니면서 실무도 접해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회계를 모르면 감사 과목을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회계 쪽을 잘 모르는 상태로 감사를 공부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문제 자체가 잘못된 회계처리를 감사에서 발견해서 수정했다 이런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꼭 회계를 익시히고 감사과목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을 잡는 공부를 하실 때는 얕고 넓게 훑어보는 식으로 하였고, 시험을 앞두고는 중요한 것 위주로 암기/반복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과 다른 내용이 나올 때는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으나 반복하면서 익숙해졌고 시험은 80점으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FAR
용어자체가 매우 낯설었습니다. 한글로 된 문제였다면 쉽게 풀 수 있는 것도 영어로 되어 있으니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요 영문 계정명을 뽑아서 반복적으로 본 이후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KAPLI 강의를 쭉 들으신 다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다시 들어서 최소한의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용어 등에 익숙해진 다음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정부회계 등 익숙하지 않은 부분 때문에 좀 고생을 할 수 있으나, 중요하다고 한 것들만 기억하시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리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급회계 쪽은 거의 손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려워지면 한없이 어려워지는 것 같아 과감하게 패스하였고 정부회계 쪽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역시 KAPLI 교재와 기출문제 위주로 시험대비를 하였고 시험은 84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BEC
BEC 는 검색을 해 보면 시험범위 자체가 특정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부담스럽게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이런 상황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도 동일하게 격는 것이라 생각하고 우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BEC 는 재무관리와 원가회계는 개념들을 확실히 이해하려고 하였고 이외의 IT 및 경제학 등은 넓고 얕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봐도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런지 어렵게는 안나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토종 한국인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영작 문제로 인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런 의외로 걱정할게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수험생들도 똑같이 어려울 뿐 아니라 주제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완벽한 답을 제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교재에서 공부를 했던 내용을 토대로 지금까지 아는 지식들을 동원해서 짜내는 식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시험은 82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REG
저는 REG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공부한 한국 세법과 완전하게 다른 것이어서 더 많은 시간을 쏟기도 하였습니다 REG 과목이야말로 다독이 가장 중요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이게 뭐하는거지 싶었던 것도 2회, 3회 회독수가 쌓여가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고 감이 잡혔던 것 같습니다. REG 는 공부하면서 크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법인 그리고 법인이라면 C-corp 인지 P-ship 인지 S-corp 인지 자신이 어떤 것을 공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강의 시간에 들었던 Contribution 과 Distribution 같은 경우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에도 진짜 많이 나오네요… 완벽히 안하면 시험장에서 잘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조금 더 삐끗했으면 불합격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안그러면 막상 공부를 하기는 해도 내용은 알아도 그 대상을 까먹는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시험대비는 역시 KAPLI 교재와 기출문제로 마무리 하였고 75점 턱걸이로 최종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Q4. 시험공부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시간이 없다는 것과 영어로 준비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시간은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달라 따로 드릴 말씀이 없고, 영어 같은 경우에는 요즘 단어 및 사전 어플이 좋아서 그 도움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 단어들은 따로 적어두고 봤었네요. 특히 기출문제에 나왔던 단어들은 꼭 숙지했습니다.
Q5. KAPLI 로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혹은 장점.
우선 교재가 얇고 강의가 짧아서 좋았습니다. 바쁜 시간대에 정말 필요한 내용만으로 합격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
Q6.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팁 또는 조언.
이 시험을 그냥 해보자 해서 준비하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큰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 만큼 시작하실 때의 결심과 긴장감으로 공부하시면 반드시 합격의 기쁨을 맛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