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 KR 박**님 FARE, REG 합격수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3월쯤 시작하여, 금년 1월에 시험을 응시해
현재는 두과목을 합격한 상태이며, 나머지 두 과목은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전공이 회계학이었기 때문에 회계학에 대한 지식이 있던 덕분에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을 수도 있었지만
언어라는 벽이 있어 새롭게 공부한다는 마음을 먹고 하나둘 해나가기 시작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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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통적인 방법으로는 강의를 듣고 배운 것을 정리한 후 와일리 문제집을 풀었고,
한과목이 다 끝났을 경우에는 5년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게시판에 있는 질문과 답변을 여러번 보는 방법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위주로 체크를 해둬 저만의 노트에 정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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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는 회계학과인 저에겐 가장 친숙한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계산 문제보다는 말문제 위주로 보았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터라 자주 나오는 단어나 문장을 익히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었습니다. 강의는 김수진 교수님의 기본 강의와 리뷰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김수진 교수님 말씀하신대로 정부회계 파트를 완벽하게 끝내고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REG는 한국에서 배웠던 것과 유사하면서 다른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과목도 기본강의와 리뷰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할 때와 달리 세율이나 산식에 치중을 두지 않고
알고 있는 여부를 묻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세부적인 내용을 보는데 치중하는 것 보다
큰 틀을 먼저 세우고 세부적인 내용을 채워나간다면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험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혹시나 부담이 되시는 분들이 참고를 하시면 시험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시험을 괌에서 응시했는데 괌에 게스트하우스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호텔만큼 좋지 않을 수 있겠지만, 개별 화장실이 있었고 특히 푹신푹신한 침대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험 응시생을 위해 독서실 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픽업 서비스도 해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말씀을 빌리면 수험생이 주로 오는 호텔보다는 더 좋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서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