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 KR 김**님의 CPA 최종 합격수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아주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바로 KAPLI 수강생 김**님의 AICPA 최종합격 소식인데요!!
FARE-95점, AUD-99점, BEC-84점, REG-91점
고.득.점.으로 AICPA에 최종합격 하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KAPLI 수강생분들을 위해 합격수기를 정성스레 작성해주셨습니다.
고득점으로 합격하신 만큼 KAPLI 수강생분들께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겠죠?
김**님! 다시 한 번 AICPA 최종합격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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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씀하신 합격수기 몇 자 적어서 보냅니다.
뭐 특별히 공부 방법은 없었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졸업 전에 한 두 과목 패스하고 졸업 후에 AICPA 끝내고 이력서를 이쁘게 꾸밀 목적 하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시작하니깐 양이 엄청났습니다.
물론 일을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시간이 조금이나마 더 여유가 있어서 쉬엄쉬엄 했습니다.
전 FARE AUD BEC REG 순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FARE 는 한 5달 정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강의는 김수진 교수님 강의 듣고 와일리로 문제풀이 했습니다.
솔직히 강의 듣는 게 조금 지루해서 1.4배속으로 돌려봤는데요.
메모 좀 하고 강의 다 듣고 교재 한번 복습하고 문제 푸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문제풀이 리뷰강의는 안 들었어요.
일단 내용 이해가 가장 중요하구요 그 다음 문제를 풀어서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재를 혼자서 세네 번 정도 정독하고 문제 풀고
이런 식으로 와일리 4번 풀고 시험장 들어가면 거의 모든 문제는 풀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과목들도 전 똑같이 진행했습니다.
강의 한번 듣고 교재 정독 그리고 문제풀이…
AUD은 공 선생님 강의가 꼼꼼해서 그런지 내용도 많고외울 것도 엄청 많더군요… 특히 리포팅 부분…
외우라고 해서 외우긴 했는데요 ㅋ
시험에서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더군요..
그래도 외워서 그런지 문제 푸는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BEC는 제 전공과 겹치는 과목들이 많아서 준비기간을 짧게 잡았습니다.
한달 반정도 준비하고 시험을 쳤는데요 에쎄이는 과감히 제꼈습니다.
제꼈다라기보단 객관식에 포커스를 두고 85점 맞자 라고 전략을 세웠습니다.
시험 때 에쎄이 한 두 줄씩 썼던 거 같아요..ㅋ
REG은 처음에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암기과목이라 생각했는데요….
이거 만만하게 볼 시험이 아니더군요..ㅋ
상법은 암기하고 나서 내용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 정말 어렵더군요..
특히 계약 부분… 문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어떠한 이론이 적용되는지..
그걸 찾아내는 게 관건입니다. 다행이건… 시험에서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더군요.
텍스가 비중을 많이 차지해서 텍스를 완벽히 먼저 끝내는 게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무작정 암기를 하기보다는 교재를 서서히 세네 번 정독하고 문제풀이
꾸준히 하시면 자연스레 암기가 됩니다. 따로 Sub 노트 만드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해를 하신 다음에 세부적인 암기내용으로
공부 순서를 잡으시면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솔직히 개개인의 공부 성향이 다 틀리기 때문에 제 공부 스타일과 상충되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문제풀이는 많이 하면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와도 요령이 생겨서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자연스레 발휘될 것입니다.
와일리는 3번 처음부터 끝까지 풀었고 4번째는 틀린 것만 따로 다시 보았습니다.
3번 풀어서 다 맞춘 문제는 완벽히 내 것이 된 것입니다.
똑같은 유형이 나오면 맞출수 있는 문제들인 거죠.
전 운 좋게도 낙방의 고배 없이 다 패스 했습니다.
솔직히 공부에 그닥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잘하는 편도 아니어서
이거 끝낼 수 있을려나 하는 의구심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패스 할 정도면 다른 분들은 당연히 패스 하실 겁니다.!!!!!
많이는 못하더라고 꾸준히 매일 공부 하시면 다들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저도 피 끓는 젊은 나이인지라.. 많이 놀기도 했고 술자리도 자주 가졌고…
하여튼 누가 봐서 CPA 준비하는 얘라고 생각 못할 정도로 놀았던 것 같네요 ㅋ
그래도 놀고 나서 열심히 하다보니..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는 느낌도 받고
첫 시험 패스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ㅎㅎ
참고로 제 점수는요 FARE-95 AUD-99 BEC-84 REG-91 입니다.
저 고득점 나온 것들은요 제가 잘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꾸준히 공부한 결과라 생각 됩니다.
아 기출문제도 꼭 풀어 보셔야돼요…우리 KAPLI 에 있는 것 외에 06년부터 나온 것이 돌아다니더라구요ㅋ
그래서 전 7개년도 기출문제를 다 풀어 봤습니다.
와일리 풀고 나서 기출문제 95보면 난이도가 와일리 보다 낮을 겁니다.
근데 실제 시험장은 또 틀리더군요…저 시험칠 때 어려워서 건너뛴 문제도 많고 찍은 문제도 많았습니다.
문제 푸실 때 어려운 문제 붙잡고 있으면 다른 문제 못 풉니다.
절대 3분 이상 한 문제에 쓰지 마시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세요.
마지막에 찍든지 해야 시간 관리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서치 문제…
절대 넘기지 마세요. 의외로 맞추기 쉽습니다.
특히 AUD 이나 REG 은 정확한 상위 개념을 알고 카테고리를 검색하시면 금방 답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해왔던 경험들을 몇 자 끄적이긴 했는데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나오길 바라겠습니다.